울산 동구, 기업 상생협력 강화...이달부터 릴레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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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기업 상생협력 강화...이달부터 릴레이 간담회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3.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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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지난 14일 경남은행 대송지점을 방문해 이광우 지점장과 ‘동구가자 프로젝트’ 첫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울산 동구가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 발전 협약을 한데 이어 3월부터 ‘같이 갑시다.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14일 경남은행 대송지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발전 방안을 찾았다.

동구는 3월부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 추진 TF를 구성하고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 금융기관, 관내 대형마트 등 분야별 팀을 구성해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기부나 자원봉사 활동 등이 중심이던 지역 기업의 사회 참여 범위를 넓히고 동구가 가지고 있는 지역 소멸 우려와 외국인 노동자 증가 등 현안을 공유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과 지역 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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