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생승마체험은 17일부터 23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국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분위기 조성과 미래 승마 인구 창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학생승마체험은 울산 북구의 EDA승마장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학생은 오는 4월부터 회당 60분씩 10회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 체험을 진행한다.
학생승마 체험비는 10회 기준 32만원으로 이 중 70%를 지원한다. 참여 학생은 이중 30%에 해당하는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학생승마 체험 신청은 한국마사회 ‘한국 말 산업 정보 포털’에서 할 수 있고 호스피아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동 추첨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