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와 ‘울주작천정벚꽃축제’ 등 올해 울산에서만 총 6개의 봄꽃축제가 펼쳐진다
16일 산림청이 발간한 2025년 상반기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에 따르면, 오는 29일 ‘궁거랑 벚꽃 한마당’과 ‘제6회 울주작천정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 축제 시즌에 돌입한다.
이어 4월에는 ‘제1회 슬도 봄꽃 축제’(5일)와 ‘대운산 철쭉제’(26일)가 마련되고, 5월에는 울산 대표 꽃 축제인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16일), ‘제17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21일)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에 발간된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는 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전국의 꽃, 임산물, 산과 관련된 144개의 축제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이 중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연계된 축제는 52개에 달한다.
주요 축제로는 3월에 개최되는 ‘천리포수목원 봄축제’, 4월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있으며, 5월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리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숲푸드 대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촌 및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포함된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를 매년 제작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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