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연안해운 교통·물류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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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연안해운 교통·물류 활성화 나서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3.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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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운조합(KSA)과 한국교통연구원은 최근 ‘연안해운 교통 물류 활성화 정책개발 및 입법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해운조합 제공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KSA)과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은 최근 조합 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연안해운 교통·물류 활성화 정책개발 및 입법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연안해운 발전을 위해 해상교통·물류산업에 관한 정책연구 및 개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상교통 물류 정보공유 및 연안해운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수행 등 정책연구와 입법 지원분야에서 힘을 합쳐 연안해운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력사항은 △연안해운 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 연구 및 입법자문 △연안해운 저탄소 친환경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 개발 △연안여객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입법지원 △연안해운 교통·물류 자료와 정보의 제공 및 협조 △상호 인적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상호 초청강연·자문 및 세미나·심포지엄 등의 개최·참여 등이다.

이채익 KSA 이사장은 “국가교통의 싱크탱크이자 교통물류분야 최고 전문가 단체인 교통연구원과 힘찬 동행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연안해운산업이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서 도서민의 대중교통 역할과 국가 물류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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