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학교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한글, 생활문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이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70차례에 걸쳐 노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익히기 △기초 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실 밖 현장 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수준별 학습을 위해 반을 5개로 나누고, 각 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구성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5개반 가운데 1개반을 초등학교 졸업자를 위한 심화 교육반으로 편성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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