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는 이번 사유지 무료 개방 주차장 신규 조성으로 총 23면을 추가 확보했다. 남구는 정비가 필요한 5곳은 예초 작업과 로프 정비, 배수로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활용하지 않는 개인 사유지에 대해 토지 사용 승낙을 받은 후 관계부서가 직접 시공해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토지소유주는 지방세법에 따라 주차장 운영 기간 동안 해당 토지 재산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남구는 기존에 조성된 5곳에 대한 보수 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지금까지 총 40곳 539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세부 위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유지 무료개방 주차장 조성의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의 주차 편의가 증진되길 바라며 주차장 개방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유휴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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