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S-OIL 지원으로 복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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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S-OIL 지원으로 복지사업 추진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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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S-OIL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청각장애인 및 난청 노인 세대에 보이는 초인종을 설치하는 ‘빛DREAM 사업’과 지역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저소득 아동 희망DREA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S-OIL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빛DREAM(보이는 초인종 지원) 사업’과 ‘저소득 아동 희망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빛DREAM 사업은 S-OIL 지정기탁금 800만원을 활용해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가구에 LED 시각 알림 방식의 초인종을 보급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청각장애인 및 난청 노인 50가구를 방문해 소리 대신 불빛으로 외부인 방문을 알려주는 ‘보이는 초인종’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한다.

저소득 아동 희망DREAM 사업은 지역 저소득 아동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도모해 아동의 욕구와 소질에 맞는 재능 개발을 돕고자 추진된다.

S-OIL 지정기탁금 3000만원을 이용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온산읍 저소득 가구 중 아동발달 사정 및 욕구 사정을 거쳐 선정된 초·중·고등학생 20명에게 월 10만~20만원 상당의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 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움을 준 S-OIL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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