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우즈벡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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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우즈벡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3.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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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18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주청사에서 하이룰로 보조로프 페르가나 주지사와 ‘울산시-페르가나주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교류에 나선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18일 페르가나주 주청사를 방문해 하이룰로 보조로프 주지사와 환담하고, 우호 교류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는 두 도시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교류와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의향서를 통해 경제·무역·과학기술·문화·교육·체육·의료·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한다.

또 기업 투자와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민간 분야 활동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시 해외사절단은 의향서 체결 뒤에 페르가나시에 위치한 에코시티 단지를 둘러봤다. 에코시티 단지는 400만㎡ 면적에 주택 3000가구와 인공호수,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선 신도시로 자연과의 균형 잡힌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곳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금은 우수 인재로 두 도시 간 인연을 맺었지만, 앞으로 우호 교류와 상호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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