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기후위기 이해를 돕는 ‘울주 그린 지구人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기후위기와 관련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예술인, 문화활동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무료로 진행된다.
4월2일부터 지구 용량 초과, 불타고 있는 쓰레기 산, 세계 리필의 날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루고 관련 체험 활동도 함께 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300만~5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는 ‘울주 그린 창작 공모’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4월19일과 5월17일에는 울주군 거주 자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지구 가족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다루며, 회차별 20명씩 참여 가능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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