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오페라의 황제’로 불리는 주세페 베르디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이탈리아 베르디 페스티벌 2017년 공연 실황이다. 1850년 11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대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 ‘스티펠리오’는 베르디의 창작력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완성된 작품으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등장인물의 섬세한 심리 묘사 등이 돋보인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예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문의 290·4000.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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