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부패 청렴정책은 4대 추진전략, 3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지난해 성과와 직원·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규 과제 10개가 포함됐다.
특히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유연한 조직문화, 국민이 공감하는 반부패 제도 운영 등 정부 청렴정책 기조에 따른 실효성 높은 청렴 시책 추진에 집중한다.
4대 전략별 주요 과제를 보면 우선 ‘반부패 청렴자산 기반 조성’을 위해 울산형 청렴혁신본부 운영, ‘청년세대 공감’ 조직문화 운영, ‘세대 공감’ 청렴브라운백 미팅 개최 등이 이어진다.
‘부패 취약분야 체계적 제도 개선’ 부문은 시민·기업이 참여하는 ‘규제 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패 취약분야 분석 개별·심층 면접 시행, 부서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실시 등의 과제로 구성됐다.
‘자율적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청렴 캐릭터 제작·공유, 반부패 청렴 표어 공모전, AI 활용 가칭 ‘반부패 청렴자산리서치’ 등이 시행된다.
‘시민 관심에서 시작되는 청렴한 울산’ 달성을 위해서는 챗봇 민원상담 서비스와 무료생활법률서비스 시행, 범공공기관 청렴협의체 운영, 찾아가는 ‘시민·기업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등이 추진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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