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 협의회는 지난 21일 조시영 HD현대 협의회장과 고국 HD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 최수권 현대청운고 교장, 김태형 현대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현대고등학교에서 희망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현대중·고, 현대청운중·고, 현대공고 등 5개교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 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5년째 지역 학생 1020명에게 총 5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시영 HD현대 협의회 회장은 “회원사들이 정성이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