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인 인천시, 경기 수원시, 전남 해남군, 서울 중구를 포함해 상위 30%에 해당하는 총 73개 지자체(광역 5, 기초 68)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 중구와 북구는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강우·강설 대비 도로재난 대응센터 건립’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버스승강장에 생분해봉투와 봉투함을 설치, 버스승강장 내 쓰레기 투기 문제를 적극 해결했다. 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일반 승강장을 스마트 승강장으로 조성하는 등 전기세를 65%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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