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 길동무 13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울산 동구는 지난 2023년부터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 및 지역프로그램 연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이 큰 인기를 끌며 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성 과정을 마친 길동무들은 12일 열리는 ‘해파랑길 걷기축제’에서 길 안내자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을 맞아 황금빛 유채꽃이 만개한 해파랑길 8코스를 함께 걷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내달 13일부터 운영되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에서 주민 가이드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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