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 전 건강진단 표준화’, 울산 플랜트 사업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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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 전 건강진단 표준화’, 울산 플랜트 사업장 확대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3.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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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범석)은 24일부터 울산 플랜트 건설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배치 전 건강진단 표준화’를 비용 증가 없이 면분진 등 48종이 증가한 168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지역 플랜트 건설 작업에 종사하고 있는 약 3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작업현장 변경시 마다 노출되는 물질이 다르다는 이유로 유사한 진단 항목에 대해 반복적 검사를 실시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지난 2023년 3월 울산 관내 플랜트건설 근로자의 수요가 많은 17개 기업의 98종의 유해인자 통합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50개 기업 및 120종으로 확대해 배치 전 건강진단 표준화를 시행해 왔다,

김범석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배치 전 건강검진 문제 해결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적극 참여한 관련 기업과 관련 기관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울산 플랜트 건설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배치 전 건강진단 표준화를 시행할 수 있도록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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