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석화 하청 총파업 장기화, “조사만 하고있는 고용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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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석화 하청 총파업 장기화, “조사만 하고있는 고용부 규탄”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3.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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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울산지부 동서석유화학 사내하청지회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30일이 넘도록 조사만 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동서석유화학 사내하청지회 총파업이 이날로 35일차를 맞고 있다.

이들은 “대덕산업이 파업 기간에 투입한 대체인력이 노조법 43조를 위반한 불법인지 아닌지 조사하고 판단하는데 정녕 35일의 시간이 필요한 것인가”라며 “지회가 41건이나 고발한 주52시간 위반 사건에 대해 주52시간 위반인지 아닌지 판단하는데는 당사자들의 근태기록만 확인하면 되는데, 앞으로 얼마의 시간이 더 필요하며 어떤 조사가 더 필요한가”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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