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후 100일이 지난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이 기각됐다”며 “줄줄이 내란 동조세력들이 기각되는 것을 보면서 검찰, 법원, 헌법재판소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민주노총은 3월27일 총파업을 통한 총력투쟁을 다시 한 번 결정했다. 파면 선고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노동자 시민들의 투쟁의 힘으로 내란 동조세력을 하나하나 척결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3월 초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3월 말을 넘어 심지어 4월 초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헌재의 시간이라며 기다린 우리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내란이라는 중대한 민주주의 파괴, 극우와 이에 야합한 정치집단의 위협 속에서 우리의 민주공화국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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