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롯데택배 협업, 지문 사전등록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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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롯데택배 협업, 지문 사전등록 홍보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3.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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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찰청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업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청장 정상진)은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 울산지점과 협업해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3개월 간 롯데택배 송장에 ‘안전한 배송은 롯데택배, 우리 아이·가족의 안전은 지문 등 사전등록부터’라는 문구와 함께 ‘안전 Dream’앱 QR코드를 삽입해 전국적으로 약 30만개의 택배 배송을 진행한다.

또 택배차량 12대에 랩핑광고를 부착해 울산 곳곳을 운행하며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홍보한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미리 경찰시스템에 등록해 실종 발생 시 등록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제도다. 울산 지문 등 사전등록률은 70.3%다.

지난 한 해 울산 실종신고는 1571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 실종신고는 666건으로 하루평균 1.8건 꼴로 접수됐다.

사전등록 신청은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안전 Dream’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방문 없이 직접 등록도 가능하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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