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정밀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롯데피플네트웍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컬처웍스 등 울산에 위치한 13개 롯데 계열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생수 2만병과 몽쉘 등 비상식품용 파이·비스킷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롯데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성금 지원과 별도로, 울산 계열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이다.
고국환 울산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롯데정밀화학 생산본부장)은 “울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피해 복구에 나선 인력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