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롯데계열사, 산불피해 복구 성품 전달
상태바
울산 롯데계열사, 산불피해 복구 성품 전달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3.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지역 롯데 계열사가 울주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복구 인력들을 돕기 위해 울산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모았다.

롯데정밀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롯데피플네트웍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컬처웍스 등 울산에 위치한 13개 롯데 계열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생수 2만병과 몽쉘 등 비상식품용 파이·비스킷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롯데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성금 지원과 별도로, 울산 계열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이다.

고국환 울산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롯데정밀화학 생산본부장)은 “울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피해 복구에 나선 인력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