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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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 개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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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3개 기관 및 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공동으로 ‘2025년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3개 기관과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관계 기관과 기업 대표,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 모범도시, 그래! 역시 울산!’을 주제로 하는 결의대회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안전구호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욱 울산지법 중대재해·산업재해 전담재판부 부장판사는 ‘판결 사례로 본 산업안전관리’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대행사로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체험(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 우수사례 영상 상영(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 예방사업 안내(울산시 안전정책관) 등이 마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는 기존과 달리 기업체 근로자뿐만 아니라 경영자도 참여시켜 산업현장 안전에 대한 책임성을 더욱 강조했고 이를 통해 행사의 규모와 위상이 한층 성장했다”며 “산업안전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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