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나눔회 “산불 완진때까지 매일 도시락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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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나눔회 “산불 완진때까지 매일 도시락 기증”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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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나눔회 최일학 초대회장과 임원진들은 27일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산불현장을 방문해 엿새째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울산시소방본부 직원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키로 했다.
최일학 울산나눔회 초대회장과 최시훈 울산나눔회 회장 및 울산나눔회 임원진은 27일 낮 12시께 울주군 온양읍 산불 현장 인근에 설치된 산림재난 지휘본부와 대한적십자 등 봉사단체가 양달마을 일원에 설치한 배식지원센터(가칭)를 방문해 산불 진화 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매일 도시락 450개를 기증하기로 했다.

울산나눔회는 지난 1995년 최일학(금강기계공업 회장) 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49명의 회원으로 울산을 지키고 가꿔나가는 데 앞장서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보살피면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창립했다.

이후 지난 1월10일 최시훈 금강기계공업 대표가 제31대 회장에 취임하며 매년 장학금 지원, 연탄 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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