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고 고려아연과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협력해 마련했다.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은 만큼 정부와 대기업,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활동의 핵심은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화학사고를 예방,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참여기관들이 △사업장 맞춤형 화학안전컨설팅 △밸브 열림·닫힘 알림판, 소화기 등 안전물품 지원 △화학물질 안전 취급 기술자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양산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중 선착순 100개 업체다.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중소사업장에 발송되는 신청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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