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화장산 산불로 인해 인근 사찰 1곳, 주택 2채, 창고 4동, 폐축사 1동, 비닐하우스 1동 등 9개 시설물이 전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울주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신속한 구호 및 복구 지원에도 총력을 다한다.
정부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해서는 생계 구호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지원을 한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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