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1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3~6℃가량 낮고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또 낮과 밤의 기온이 15℃ 가까이 차이가 나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3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로 평년보다 춥고 낮 최고기온은 13℃로 맑겠다.
4월1일은 하늘은 청청하게 개 맑고 최저기온 3℃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여전히 평년보다는 춥겠고 최고기온은 15℃로 평년과 비슷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2일 역시 맑고 최저기온이 4℃, 최고기온 15℃로 점차 다시 따뜻한 봄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1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여전히 강한 바람과 건조한 대기가 예상돼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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