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계획은 ‘누구나 머물러 살고 싶은 중구’라는 미래상(비전) 아래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인구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등 5개 추진 전략, 10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우선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를 위해 575억원을 들여 출산지원금 및 첫만남이용권 지원, (외)조부모 손주 돌봄 수당 지급,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등 31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를 위해서는 24억원을 들여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인공지능(AI) 가상 면접 체험 지원, 청년디딤터 운영, 음악창작소 운영 등 24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192억원을 투입해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성남동 원도심 빈 점포 창업 지원 등 26개 사업을 운영한다.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는 1514억원을 들여 노인 공공일자리 확충, 공공어르신주택 건립,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태화강 둔치 실버 파크골프장 조성 등 16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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