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갓집 명성 회복, 현안사업 맞춤형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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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명성 회복, 현안사업 맞춤형 지원 요청
  • 이다예
  • 승인 202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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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31일 국회를 찾아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 중구청 제공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31일 국회를 찾아 박성민(울산 중구)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청장은 이날 산림문화휴양관 건립 등을 위한 ‘입화산 자연휴양림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학성새벽시장 공영 주차전용건물 건립 △2025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계획 중인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침체된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성민 국회의원은 “다양한 현안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 및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국회, 관계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외부 재원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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