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자원봉사대학은 시민들의 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민 누구든지 자원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반당 정원 15명 내외로 오카리나, 전통장단, 칼림바, 우쿨렐레 등 총 4개 반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교육과 분야별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여러 주제의 소모임 활동과 자원봉사 관련 프로젝트 수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영수 (사)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제1기 남구자원봉사대학에 입학하신 신입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교육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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