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한다.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등 지자체의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낙동강환경청은 이번 현장실습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앞서 지난 2월 이론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장실습에서는 방제 장비 및 물품을 다루는 방법과 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실제 하천에서 오일펜스 등 방제 장비를 활용한 대응 훈련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사고 대응 능력을 높여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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