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기관 표창과 함께 보조금 9500만원을 받게 됐다.
시는 울산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세정운영 △체납관리 △특별기동 △세무지도 △세입관리 △과표심사 등 6개 부문 56개 지표를 평가했다.
중구는 △울산 최초 ‘카카오 체납 알림톡’을 통한 체납액 모바일 전자고지 △모바일 현장 결제 체계 도입 △어린이 세금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를 위한 차별화된 우수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마을세무사 제도 운용, 지방세 법령 개정 노력 등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앞서 중구는 울산시 주관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2024년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직원들의 징수 기법 발굴 노력 등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입 확충 및 납세 편의 시책 발굴에 힘쓰며 선진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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