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 전용 휴게공간, 수유실, 화장실 등 모성 보호시설과 여성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구입 등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지역 내 상시근로자 5명 이상~300명 미만 기업 가운데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면서 전년도보다 여성 근로자 비율이 10%p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4월 한 달간이다. 신청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중구 서원11길 77)를 방문하거나, 필요 서류를 전자우편(ulsanjob@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현장 점검과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에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은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필수 요소”라면서 “이번 사업이 여성 고용 안정과 기업 근무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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