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역 웹툰 지원기관과 연계해 우수한 지역 작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시는 울산 웹툰 캠퍼스를 기반으로 신진 작가 집중 양성과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1억500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지역 예비·신인 작가 20명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개별 멘토링, 웹툰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진 작가 등단을 위해 웹툰 출판 기업 연계, 시설 견학, 실무자 특강 등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울산 웹툰 캠퍼스에서 계속 작품 활동을 할 기회도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웹툰 작가 양성사업의 2년 연속 선정은 울산시 웹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적극적인 작가 육성과 정착 지원으로 웹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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