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지난해 1월1일 이전부터 동구에서 영업하고 있는 외식업소(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이며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자 중 총 25곳을 선정해 음식점의 바닥, 후드, 벽면 등의 도색과 청소 비용을 업소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5000만원으로 위생 등급제 지정 희망업소를 가장 먼저 선정하고 영업 기간이 긴 업소, 연 매출액이 적은 업소 등의 순서로 선정한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를 체납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30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후 5월20일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음식점 손님들의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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