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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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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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를 통해 관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중구와 울산우체국(국장 김진규)은 2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단전 및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800가구를 선정해 울산우체국에 복지 등기 우편물 발송을 의뢰할 예정이다.

울산우체국은 등기 우편료의 절반을 부담하고 집배원을 통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건강 및 위생 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상황 등을 조사해 구청에 결과를 회신한다.

중구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해당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공공·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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