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오는 5일 다운동에서 ‘제12회 아름다운십리 벚꽃축제’가, 약사동에서 ‘2025 약사벚꽃축제’가 각각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제12회 아름다운십리 벚꽃축제는 ‘벚꽃길에서 만난 봄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화강변 풋살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보곤)가 주관하고, 중구와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다운동 자생단체 등이 후원한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구자몽)가 주최하고, 약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도경)가 주관하는 2025 약사벚꽃축제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8시까지 평산로(약사사거리~평산초 입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감안해 주요 공연과 기념식 등을 취소하는 등 축소 개최된다. 대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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