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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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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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립교향악단.
▲ 송민서 작가의 ‘꽃길 위를 달리는 시간’.
▲ 사운드 챔버 전시 모습.
◇공연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42회 정기연주회 ‘낭만주의 영웅들’= 사샤 괴첼 예술감독의 두 번째 무대로 괴첼이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협연한다.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 브루흐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슈만 교향곡 제2번 등 낭만주의 명곡을 선사한다. 낭만주의 시대의 독창적이고 진솔한 예술적 감수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4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8.



◇전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데이비드 호크니전’(Bigger & Closer)=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거장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디지털 전시. 60여년간 회화, 사진, 무대디자인,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펼쳐온 예술적 실험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형태로 선보인다. 8월31일까지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입장료는 성인 1만8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1만4000원. 문의 243·9500.

△울산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사운드 챔버: 0101헐1010’= 컴퓨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각과 청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지속해 온 미디어아트 그룹 작가 ‘태싯그룹(Tacit Group)’의 신작을 선보인다. 4월3일부터 8월17일까지 미술관 지하 1층 매체 예술 전용관. 관람료는 울산 시민은 500원. 문의 229·8443.

△공감사진연구회 ‘울남9경과 남구 이곳저곳 사진전’=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9경과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남구의 모습 50여 점을 사진으로 조명하는 자리. 자연경관과 도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울산 남구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6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북구예술창작소 12기 입주작가 소개전 ‘하이터치’= 평면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 12기 입주작가 김시흔, 박건, 몸과 에옴, 이수현, 이예린, 전효경 총 6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북구 중리11길2). 문의 289·8169.

△울산시립미술관 ‘한·중 미술특별전: 휴휴休休마당’= 한국과 중국의 근현대 대표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을 소개하는 특별전. 중국미술학원미술관과 협력해 항저우 출신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회화와 조각, 사진, 대화식 미디어 작품도 전시. 6월15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제1 전시실. 문의 229·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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