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성 높여 지속가능한 옹기축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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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성 높여 지속가능한 옹기축제 목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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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문화재단은 지난 2일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2025 울산옹기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불로 큰 시련을 겪은 온양지역이 옹기축제로 다시 활기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울주문화재단은 지난 2일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2025 울산옹기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장과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2025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5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주민 주도성과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옹기축제 팝업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최근 온양지역이 산불로 큰 시련을 겪었지만, 축제를 통해 다시금 지역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옹기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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