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아파트 전셋값 가파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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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아파트 전셋값 가파른 상승세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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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 동구만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전셋값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6일 ‘2025년 3월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주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과 같은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동구가 나홀로 0.10% 하락했고, 북구는 0.04%, 중구가 0.03%, 울주군과 남구가 각각 0.02%, 0.0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0.09% 올랐다. 동구가 0.14% 상승세 가장 많이 올랐고, 남구가 0.11%, 중구 0.09%, 북구와 울주군이 각각 0.08%, 0.07% 올랐다. 특히 동구는 서부동·동부동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동구는 올들어 아파트 전셋값이 누적 0.71% 오르는 등 오름세가 가팔랐다.

또 남구(0.11%)는 신정동·달동·옥동을 중심으로, 중구는 정주여건이 좋은 유곡·반구동, 북구는 산하·매곡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값은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서울(0.11%), 충북(0.01%) 등은 상승했고, 경기·울산·전북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구(-0.09%), 경북(-0.07%), 대전(-0.07%), 광주(-0.07%), 세종(-0.07%), 제주(-0.06%), 부산(-0.06%) 등은 하락했다.

또 3월5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2% 상승했다. 울산(0.09%), 서울(0.05%), 세종·경기(0.03%), 강원(0.02%), 인천·부산(0.01%) 등은 상승했고, 경남·충남·충북은 보합세였다. 대전(-0.07%), 제주(-0.05%), 대구(-0.02%), 광주(-0.01%)는 하락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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