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 최정원과 남경주가 한 무대에 오른다. 두 배우는 1990년 ‘아가씨와 건달들’부터 시작해 시카고와 맘마미아 등 20여 편의 뮤지컬 작품에서 약 30년간 환상적인 호흡을 함께 해온 대표적인 뮤지컬 스타들이다.
최정원과 남경주는 공연에서 ‘Man of la mancha’와 ‘Fame’ ‘Dancing Queen’ ‘사랑의 찬가’ ‘하나님의 은혜’ 등의 곡을 선보인다.
이용문 울산CBS 본부장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울산 교계, 시민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보다 나은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256·3333.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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