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무원 교육훈련 추진, 외국어지원단·연수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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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공무원 교육훈련 추진, 외국어지원단·연수 등 운영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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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2025년도 공무원 교육훈련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 및 구정 가치 공유를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남구 공무원 교육훈련은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 비전 실현을 위해 공직 가치와 올바른 공직자세 확립, 공직사회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장기국외훈련 △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운영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신규공무원 연수 △직급별·직렬별 역량강화 교육 △행복남구 교육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을 운영한다. 남구는 현재 시행 중인 장기 국외훈련과 전화외국어 이수자·희망자, 외국어 경진대회 우수자 등으로 행복남구 외국에 지원단을 구성해 대표행사인 고래축제와 수국축제 등에서 외빈 의전 지원과 국제교류 행사 시 통역 등의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조기 적응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멘토들과 신규 발령 공무원들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운영 중이다.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시행 중인 공무원 장기 국외훈련 프로그램도 계속한다.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외 직무훈련과 학위 취득, 어학연수 등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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