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화산자연휴양림 조성, 국토부 심의 통과 ‘속도’
상태바
입화산자연휴양림 조성, 국토부 심의 통과 ‘속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4.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통합관리센터 역할을 담당할 산림문화휴양관 건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심 속에 있는 입화산 특색을 살려 산림 복합·휴양공간으로 조성하고자 2023년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시는 자연휴양림이 개발제한구역 지정 목적에 적합한 시설임을 강조하며 훼손된 녹지까지 복원하겠다는 논리로 국토부를 설득해 왔으며, 이번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마치게 됐다.

휴양시설 사업 시행청인 중구는 이미 조성된 시설과 연계해 이용객 편의 증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7년까지 40만3793㎡ 부지에 자연 특화 휴양·여가 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입화산에 건립할 계획이다. 입화산은 개발제한구역 안에 있어 그동안 야영장과 캠핑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할 때마다 허가를 받아왔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