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온양·두서지역서 또 산불
상태바
주말 울산 온양·두서지역서 또 산불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4.07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과 두서면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급하게 진화에 나섰다.

울산소방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48분 온양읍 상대마을 초입 부분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펌프차, 물탱크차 등 차량 2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진화 과정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해 울주군은 온양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화재는 약 2시간10분만인 오후 3시52분에 초진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 면적은 1㏊ 정도로 추산된다.

산림 당국은 농막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이날 오후 3시1분께 두서면 서하리 446 일원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오후 3시21분 완진했다.

화재로 민가 피해는 없었고, 대나무숲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