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울산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의 김혜란 소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시체육회는 매년 사무처 기관장과 고위직을 포함해 사무처 직원 전원과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전원이 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 실태조사를 실시해 조직 내 건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조직의 리더가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솔선수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이 고위직 임직원들에게 책임 있는 리더십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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