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 올해 69억 투입해 지속 추진
상태바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 올해 69억 투입해 지속 추진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4.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상구)은 울산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2년차) 오는 9일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해수청에 따르면, 사업 2년차인 올해는 약 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UTK부두 및 처용암 인근 해역에서 7만70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하고 정화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정화사업은 온산항의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의 해양오염퇴적물을 수거 및 처리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개년 연차사업(2024~2027년)으로 총 287억원의 예산으로 45만7000㎡의 해양오염퇴적물을 수거 및 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오상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