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2025 수국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주 개발을 지난해 10월부터 남구 소재 성민도가와 협업해 진행했다.
지난 1월과 2월 시제품 3종에 대해 총 766명이 참여한 고래문화마을 현장 시음회를 거쳐 최종 제품을 선정했다.
시음회 참여자와 인공지능(AI),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 공단 직원 공모를 통해 총 200여 건 중 최종 8건의 이름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3월 남구청과 남구의회 1층에서 구청 직원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장 선호도 투표를 실시하고 축제주의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
공단은 주종과 도수, 맛 등 축제주의 특성과 장생포 수국을 결합한 제품 디자인을 확정하고 최종 판매량은 1000병으로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2025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주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공단에서는 장생포 수국 축제주 외에도 화관과 꽃반지 등 다양한 수국 관련 제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