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선암동 간판제조업체서 불...업체 대표 사망…소방대원 다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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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선암동 간판제조업체서 불...업체 대표 사망…소방대원 다쳐(종합)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4.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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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밤 울산 남구 선암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출동한 소방관들이 두왕로 3개 차로를 차단한 채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지난 6일 오후 9시48분 울산 남구 선암동 간판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2층에서 업체 대표인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을 끄던 50대 소방대원은 2층에서 추락해 갈비뼈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약 3시간10분 뒤인 7일 오전 1시에 완진됐다.

진화 과정에서 연기가 발생하면서 울산시는 일대에 차량 우회 및 연기 흡입을 주의하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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