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캠페인 통한 식목일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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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캠페인 통한 식목일 의미 되새겨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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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 나무주연상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5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나무주연상 선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이번 식목일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예년보다 다양하고 뜻깊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수칙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장생포옛마을 내 국민학교 교실에서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고 나무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식목일의 의미와 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고래문화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스티커 투표를 실시해 분야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어린이를 ‘나무주연상’으로 선정했다.

이춘실 이사장은 “최근 잇따른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막대한 만큼 이번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 심는 날의 의미를 넘어 산림의 기능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뜻깊고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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