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언양·온양 경로당 1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보건소는 산불 노출로 인한 호흡기, 심혈관계, 급·만성질환 등 발생 가능한 건강 문제를 예방·관리를 위해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 건강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보건행정팀(204·2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산불 피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건강 문제를 예방·관리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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