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타트업 ‘체인트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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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타트업 ‘체인트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활용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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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체인트리가 AI(인공지능)을 활용한 특수학급용 키오스크(사진)를 개발했다.
울산지역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체인트리가 AI(인공지능)을 활용한 특수학급용 키오스크(사진)를 개발했다.

체인트리는 기존에 개발한 교육용 AI 소프트웨어인 ‘AI매직포유’를 특수교육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발하고, 일선 교육 현장에서 활용중이라고 8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특수학급용 AI매직포유는 의사소통, 자립생활, 신체활동 등 기본교육과정에 포함된 일상생활 영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로 개발된 250여가지 맞춤형 콘텐츠를 갖췄다. 특히 AI매직포유가 탑재된 키오스크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동화 만들기, 글쓰기, 숏폼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수준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체인트리는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특수교사와 교육 전문가의 자문도 거쳤다. 특수교사를 위한 AI 활용 지도 방안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체인트리가 개발한 특수학급용 AI매직포유는 지역 특수학급에서 활용 중으로, 향후 활용 학교·학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체인트리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의사결정과 표현력을 기르고, 디지털 사회에서 자립심을 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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