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새벽 혼자 울산 북구 동대산에 등산을 갔다가 밤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아 실종 신고가 접수(본보 4월8일자 5면)됐던 60대 남성이 8일 오후 3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CCTV를 분석하고 인력을 집중 투입해 대대적으로 실종자를 수색했지만 등산로가 아닌 곳에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종자가 열매를 따기 위해 높은 곳에 올라갔다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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