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함께 가꾸는 생태정원도시 울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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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함께 가꾸는 생태정원도시 울산 만든다”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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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9일부터 6개월간 진행하는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수강생들이 개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태정원도시 울산을 가꿀 시민정원사들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울산시는 9일부터 오는 9월21일까지 6개월 동안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25일 이틀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에 관심 있고, 수료 후 정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교육생을 모집했다.

교육은 주 2~3회 3시간 또는 4시간씩 총 28회 90시간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 수목학 등 이론 교육 41시간과 미니정원 만들기, 정원 유지 관리, 정원 시공, 봉사활동 등 실습 교육 49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실습교육은 태화강 국가정원 등에서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정원과 녹지 관리와 각종 정원 행사 참여 등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이 생태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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